불법으로 매립한 농경지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인근 농경지에 우수 침수 등의 2차피해를 주고 있어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민원해결을 미끼로한 브로커까지 등장하는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어 토지주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2일 파주시와 민원인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m 이상 불법성토가 100여 건을 넘어서면서 그에 따른 불법매립 고발건수도 수십건에 이르고 있다.실예로 적성면의 한 농지는 불법성토 높이만 4~5m에 이르러 지난해 파주시가 토지주와 행위자에 원상복구명령을 내렸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경찰에
파주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파주경찰서와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지난 10일 야간 20~22시에 금릉역 앞 중앙광장 인근에서 실시한 합동단속에서 이륜차 소음 허용 기준 위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을 집중 단속했으며, 단속 결과 ▲번호판 위반 5건 ▲안전기준 위반 6건 ▲불법튜닝 4건 등 총 15건이 적발됐다.이날 오토바이 운행자에게 급가속 및 불필요한 경적 자재 등 소음 유발행위를 계도했으며, 위반 사항이 발생한 이륜차에 대해 원상복구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시는 이륜차 불법행위를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운정신도시 치안공백을 우려해 경찰서 신설을 촉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운정신도시는 파주시 인구 51만여 명 중 현재 26만여 명, 2026년 운정3지구 완료 시에는 인구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 경찰서 신설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17일 운정신도시연합회에 따르면 16일 국민신문고에 「파주시 인구 51만 명 돌파 및 운정신도시의 지속적 인구 증가에 따른 조속한 파주운정경찰서 신설 건립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을 신청했다.현재 운정신도시는 올해 운정1동부터 운정6동까지 행정구역을 개편했지만
파주경찰서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청소년육성회 파주지구회 창립 결성식을 가졌다.지난 16일 파주경찰서 대강당에서는 이재성 파주경찰서장, (사)한국청소년육성위원회 허준영 총재를 비롯해 최봉학 파주시지구 회장,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육성회 파주지구 결성식이 진행됐다.이날 결성식에서 경찰과 지구회 회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꿈과 희망을 가진 자기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다짐했다.이재성
3년 전 마을자금으로 땅을 매입한 후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까지 마친 전직 이장이 주민에 의해 파주경찰서에 고소를 당했다.10일 해당지역 마을주민과 고소장 등에 따르면 전직이장인 A씨와 B씨는 2020년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을자금으로 2천4백만 원 상당 토지를 매입했다.또 토지매수 이후 소유권 이전 등기도 마을명이 아닌 자신들의 이름으로 했다.특히 이들은 2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 마을통장에서 빠져나가면 주민들이 눈치챌 것을 우려해 A씨와 B씨가 짜고 마을기금에서 1,300여 만원을, 노인회 통장에서 1,200여만 원을 인출했
파주시가 봄철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건설 현장을 점검한다.시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자문과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점검 대상은 굴착깊이 10미터 이상의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건설 현장 7개소로, ▲건설공사의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지하안전평가서에서 제시된 지하안전 확보방안 및 협의내용 이행 여부 ▲시공 불량으로 인한 토사 붕괴 및 지하수 유출 위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파주경찰서가 파주시와 합동으로 금촌, 문산, 교하, 탄현 일대 룸카페 등 신‧변종 업소 15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7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룸카페는 자유업으로 등록하거나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되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일부 룸카페에서는 밀폐된 공간에 TV, 침구류 등을 구비, 운영하고 있어 청소년 비행 및 위법행위가 벌어질 우려가 매우 높다.이에 따라 이날 합동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표시 미부착, 청소년의 불법고용과 출입, 밀폐구조에 침구‧TV 설치한 곳 등을 중점점검했다.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지난 2일 파주읍 연풍리 299-88번지 일원 성매매집결지 내 단속초소를 설치하고, 성매매 행위 순찰·단속 등에 돌입했다.그동안 시와 경찰은 성매매집결지 내 통행량이 많고, 성구매자가 가장 활발히 유입되는 곳을 분석, 초소를 설치했으며, 이 구역을 중심으로 근무인력을 배치해 순찰 및 청소년 안전활동, 성매매 행위 단속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앞서 1월 파주시와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해왔으며, 특히 시는 성매매피해여성에 대한 집중지원을, 경찰은 해당
교통사고로 발생한 중상자가 파주시에서 처음으로 소방헬기(119Heli-EMS)를 이용해 경기북부중증외상센터가 있는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 병원 도착 20여분 만에 응급수술을 받고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2시49분경 파평면 율곡리에서 택배차량에 사람이 치였다는 구급 신고가 접수, 법원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출동했다.현장에 출동한 김동아, 최동주 구급대원은 환자가 팔 골절과 많지 않은 출혈, 의식도 명료했지만 차량이 사람을 타고 넘어간 상황으로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장기손상 및 내부 출혈
파주경찰서가 24일 경기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와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파주 관내 주요 기업대표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상 기술 유출 예방 및 홍보 활동과 '산업기술유출신고센터'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수사기관 연계 및 상담실 제공 등 양 기관이 국내 기업의 산업 기술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파주상공회의소 박종찬 회장은 "파주경찰서와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 우리 관내 기업은 물론 국가 산업기술 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이재성 파주경찰서장
파주시중앙도서관이 기록화사업으로 지난해 발간한 시민채록단의 「지금 여기, 선유리」 서적 일부 문장 중 ″미군위안부″ 표기가 부적절, 주민들이 전량 회수해 정정 후 배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24일 문산읍 선유4리 주민과 파주시중앙도서관에 따르면 파주시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소중한 시민의 삶을 지역의 역사로 재조명, 당대 시대상을 기록할 목적으로 지난해 1,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록화사업으로 「지금 여기, 선유리」 책자 500권을 발간해 도서관과 기관, 마을 등에 배부했다.이 책자는 총 326페이지 분량으로 시민채록단 8명이
인적드문 도로 곳곳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여전, 정비 및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이렇게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23일 광탄면 주민들과 운전자 등에 따르면 광탄면 분수리에서 조리읍 장곡리로 넘어가는 도로에 내다버린 쓰레기가 즐비해 보는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이에 따라 주민들은 빠른 정비를 요구했다.주민 김모씨(남, 62)는 ″도대체 누가 이런 곳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지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며 ″고장난 가전제품을 비롯해 파손된 냉장고문짝, 식용유통, 의류,
파주소방서가 동절기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및 초기 수습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22일 소방서는 고양시 덕양구 소재 수작코리아에서 파주소방서 119구조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 ▲잠수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및 비상 시 응급처치 방법 ▲응급구난잠수 임무수행절차, 탐색방법 훈련 등 ▲수상 요구조자 구조법 및 구조영법, 입영 연습 ▲수상구조장비를 활용한 구조법 훈련 등을 중점 실시했다.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변수가 존
광탄면 분수리 주민들이 마을 내 들어서는 동물화장장 설치와 관련 죽기를 각오하고 결사반대에 나선다고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본보 2월14일자 「마을 안 동물화장장 결사반대」 보도)20일 파주시청 앞에서는 광탄면 분수리 주민 50여 명이 마을에 동물화장장이 들어서면 살 수가 없다며 집회를 가졌다.주민들은 「분수리 동물화장장 죽기를 각오하고 결사반대」라고 적힌 플래카드와 함께 「동물화장장 서울, 인천은 없다 왜 분수리는 두 곳이냐」 「동물화장장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동물화장장 당장 철회하라」 「동물화장장 웬말이냐 지역주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 내 건축물에 대해 일제조사에 나섰다.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14일까지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소방점검 등을 실시한다.6일 현재 140개 건물 중 98개 건물이 조사 완료됐으며,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시정명령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건축물 일제조사와 동시에 파주소방서는 각 주택별 소화기 비치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소방점검을 실시했다.또한, 파주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
파주시 2022년도 지자체별 교통문화지수가 30만 시 29개 시 중 22위(지난해 29위)인 D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 부문에서는 평균 1.93으로 1위에 올랐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2022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지역 ▲자치구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
파주소방서가 6일부터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추진한다.7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서 화재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화재대피 요령 및 대응능력 등에 관한 교육이 절실하다.이에 파주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찾아가 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면서 화재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화재예방, 대피․대응 능력 향상 교육을 비롯해 ▲소화기․주택
파주시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현충시설 41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현충시설은 국가수호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시설이다.이에 따라 이번 점검은 현충시설을 찾는 유족 및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일반시민 등 추모객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의 보존상태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설물 및 시설물 주변의 훼손 상태 ▲시설물 환경정비 및 안전상태 ▲주변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점검했다.특히, 임진각 관광지와 파주 통일공원, 조리 봉일천에 집중
광탄면 분수1, 2, 3리, 분수리기업인협의회, 신산리, 조리읍 장곡리 주민들이 광탄면 분수리에 들어서는 동물화장장 결사반대에 나섰다.특히 이 동물화장장 건축 예정 사실을 최근(1월초)에야 알게 된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다.7일 광탄면 분수리 등 주민들에 따르면 파주시가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분수리 458번지 외 1필지 1,673㎡ 부지에 들어서는 동물화장장을 결사반대한다.이에 따라 주민들은 광탄농협 앞, 신산리 로타리, 분수리공단 등지에 「나도 모르고 모두가 몰랐다 분수1리 유적지 인근 동물화장장 결사반대」 「동물화장장 니가 사는
파주시가 지난 18일 운정 한길지하차도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소방훈련은 지하차도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화재진압에 필요한 ▲소방차량 10대 ▲경찰차 2대 ▲도로통제 차량 1대와 30여 명의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훈련은 한길지하차도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화재 상황 전파, 화재진압 차량 배치 및 통제, 인명 대피 유도 훈련, 화재진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훈련은 지하차도로 출동한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