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조남식)이 최근 실업급여 부정수급자가 증가함에 따라 일산동부경찰서와 함께 합동조사를 벌여 부정수급자를 적발했다.20일 고양지청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A세무회계업체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모하여 재직 중 고용보험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사 후 4대보험을 미신고 하거나, 허위 퇴사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직원 4명의 실업급여 3000여만 원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밝혀졌다.고양지청은 2월경 A세무회계업체 직원 1인의 부정수급 제보를 접수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직원 다수가 부정수급한
임진강에 기름이 유출돼 어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15일 임진강에서 어업 중인 어민 등에 따르면 지난 5일경 리비교 상류에서 원인모를 기름이 유출, 파주시가 성분 분석에 들어가는 등 때아닌 피해를 겪고 있다.그러나 열흘이 지난 현재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2선단에서 고기를 잡는 어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어민 이모씨(남, 57)는 ″지금도 물가 근처에는 응고된 기름덩어리가 군데군데 엉겨있어 머리가 아플 정도의 악취가 난다″며 ″그런데도 파주시는 시료 채취 후 아무런 대책이 없어 일을 못하고 있다.
파주경찰서가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을 맞아 노인학대 없는 파주를 위해 “노인학대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지난 14일 파주노인복지관 내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파주경찰서를 비롯해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파주노인복지관 등 지역사회가 협업하여 진행했다.이에 따라 파주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근절을 위한 홍보 물품(파스, 돋보기)을 제공하고 어르신 고민 상담소를 운영했다.아울러 노인학대 유형, 신고 방법, 피해자 지원절차 등이 담긴 홍보 리플릿 배포하며 학대가 더 이상 가정의 일이
파주경찰서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파주경찰서는 지난 15일 검산초등학교에서 파주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LG디스플레이사회공헌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검산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서 검산초교 학생자치회원들은 직접 제작한 피켓을 활용해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적극 홍보했으며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되기를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가 파주시의사회(회장 임동권)와 마약류 범죄 예방 및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7일 파주경찰서는 이재성 서장과 임동권 파주시의사회장을 비롯해 의사회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류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최근 연예인·학원가 마약사건 등 마약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킴에 따라 대국민 관심 유도와 주민 보호를 위해 마약류 범죄 대응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의
지난 1일 김포, 파주 지역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파주시 말라리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파주시는 지역 모기 서식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요인 확인 등 현장 조사와 함께 파주 지역 거주자 및 방문객들에 대해 말라리아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1일 파주시에 따르면 2023년 말라리아환자 발생이 1일 기준 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명보다 약 3배 급증한 수치로 그 중 경기지역 환자가 69명으로 전국의 57.5%를 차지하고 있다.최근 2년 간(2021~2022) 말라리아환자 발생 추이를 살펴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개사육장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어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이러한 곳은 음성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실태조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2일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불법 개사육장이 확인돼 파주시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문산읍에 위치한 불법 개사육장은 가축분뇨처리시설 허가도 받지 않고 임야를 불법 훼손한 상태로 200여 마리의 개를 불법 사육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곳은 뜬장에서 개들을 사육하고 있었으며 사료가 아닌 음식물찌꺼기를 먹이는 등 위법행위가 확인돼
파주경찰서가 파주 전통막걸리 제조업체인 ㈜파주탁주(최은경)와 ‘음주운전 근절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말까지 파주시 음주 교통사고는 35건으로 전년도 30건 대비 5건(16.6%) 증가하였고, 부상자는 48명으로 전년도 39명 대비 9명(23%) 증가했다.이에 따라 파주경찰은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주·야간 불문하고 매일 수시로 음주단속을 하고 있으며, 월 2회 전국 일제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파주경찰서는 최근 음주운전 증가에 따른 새로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이하 연합대)가 지난 26일 법원읍 일대를 공동으로 순찰했다.지난 4월 운정5동 순찰에 이어 열린 이날 공조 순찰은 법원읍 자율방범대 주도하에 연합대 임원, 읍면동 대원 70여 명이 집결, 차량과 도보 순찰을 병행해 법원읍 내 범죄 취약지역 등을 한 번 더 확인했다.손배옥 연합대장은 “늦은 밤 파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며 파주시 치안유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합대는 기존 읍면동 지대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순찰과 더불어 한 달에 한 번씩 연합대원
수출기업협의회는 1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 2층 이노카페에서 제74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2023년 수출 바우처 사업 안내 및 중소기업 기술 유출 사고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이날 강의는 경기도북부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 이준형 팀장을 비롯한 수사팀들이 진행했다.이날 강의에서 대부분의 기업들 입장에서 자원은 비즈니스에 집중되고 보안은 비용으로 생각하고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보안에 대한 투자는 비교적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반면 완벽한 보안시스템이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여기에 종이문서
금성의집 이전대책위원회가 연일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9일 대책위는 파주시청, 야당역에 이어 금촌역 앞에서 ‘금성의집 이전 촉구’ 집회를 가졌다.대책위는 금촌역 주변에 「강력범 출소자 집단시설 이웃하기엔 너무~ 먼 당신」 「강력범(살인범, 성폭력범) 집단시설 금성의집 당장 파주에서 떠나라」 「운정에서 가까운(살인범, 성폭력범) 출소자 집단시설 금성의집 불러들인 파주시는 각성하라」는 등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집회를 이어갔다.대책위는 호소문에서 ″파주시 월롱면 덕은3리는 우리 고향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이다″라며 ″그런데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최종태)가 파주시, 긴급동원업체 등과 합동으로 재난상황 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17일 파주지사는 법원읍 직천리 마지저수지에서 집중호우로 제당 월류 발생 및 저수지 제방 붕괴에 대비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의 심각도에 따라 4단계(주의·경계·심각·종료)로 나누어 단계별로 상황전파, 긴급주민대피, 임시복구작업 등을 실시하는 훈련을 진행했다.훈련에 참여한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가장 필요한 것은 관련기관 간 협조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라며, 기관 간 역할 숙지 및 협조를
파주시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21. 12. 31)으로 ‘22. 11. 24부터 1회용품 품목이 추가되고, 사용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에서의 플라스틱 1회용 컵, 용기 등이 사용규제 대상이었으나, 강화 조치에 따라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는 1회용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이쑤시개 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음식점 및 주점업에서는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그러나 확대 시행되고 있는 품목에
운정신도시연합회가 운정신도시 내 경찰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16일 운정신도시연합회에 따르면 15일 파주경찰서에서 이재성 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파주운정경찰서(가칭) 신설 및 운정신도시 내 치안 관련 현안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그동안 운정신도시는 3지구 입주로 인구가 30만 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치안수요를 감당하는 파출소나 지구대가 턱없이 부족, 경찰서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운정연은 파주경찰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조속한 경찰서 신설을 건의했다.현재 운정신도시 내는 교하지구대, 운정호수지구대, 운정
아파트 층간소음이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아파트연합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층간소음 예방 교육에 나선다.15일 파주시아파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운정행복센터에 이어 오는 31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아파트 동대표를 대상으로 2023 상반기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갖는다.최근 늦은 저녁시간에 뛰거나 문을 쾅 닫는 소리부터 망치질, 가구 수리 행위, TVㆍ오디오 소음, 악기연주소리, 운동기구 사용 행위, 세탁ㆍ청소 소음, 주방ㆍ욕실 소음 등 층간소음으로 세대 간 갈등이 끊임없이 빚어지고 있다.이러한 갈등은 점점 시간이
파주소방서가 지난 11일 금촌동소재 소규모 숙박시설인 금촌고시원에 방문,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관련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화재취약 주거시설 중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관계인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화재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모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이에 따라 ▲고시원 일반 현황 등 실태 조사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입주민 피난 유도 및 초기 대응 ▲비상구
파주시가 고엽제 피해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엽제전우회 파주시지회가 파주시 정책추진을 환영한다며 강력 지지하고 나섰다.11일 고엽제전우회 파주시지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50년 전 월남전에 참전했던 장병들은 고엽제 살포로 화장터에 갈 때까지 병원을 다니며 약을 먹고 살아야 한다.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2세~3세까지 질병의 영향을 받게 돼 피해자들은 생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말그대로 고엽제는 악마의 병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대책은 미미하다.이런 가운데
파주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통사찰 대상으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파주소방서는 지난 8일 탄현면에 위치한 검단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의 화기 사용으로 인해 화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이에 따라 ▲관계자 119신고 및 초기 대응요령 교육 ▲소방차량 출동로 및 진입로 확보 ▲중계급수를 통한 신속하고 지속적인 급수지원방식 구축 ▲산불특수차량 활용방안 모색 등을 주요내
파주경찰서가 이륜차 불법개조 및 법규위반행위 단속을 강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파주경찰서는 지난 9일 파주시 버스정책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은 이륜차 소음 및 법규위반 민원이 잦은 곳을 선정하여, 불법튜닝으로 인한 소음유발 행위, 번호판 미부착 운행·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고위험·고비난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를 단속했다.단속 결과 번호판 관련 위반 11건, 안전기준위반 9건, 불법튜닝 3건, 기타 법규위반 15건
황제 수영강습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목진혁 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4일 김형돈 진정인 등 파주시민 10명은 파주경찰서에 김경일 파주시장과 목진혁 시의원을 철저히 수사해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했다.진정서에 따르면 이들은 파주시소유 민간위탁 수영장에서 회원증도 발급받지 않고 수영장을 사용했는가 하면 수영장 소독 및 정리시간에도 시장과 시의원이라는 특권의식 속에 수영장을 이용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이는 엄연한 김영란법 위반과 공공체육시설의 업무를 방해한 행위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위법사실을 명명백백 밝혀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