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학교가 2022년부터 문화예술․공학․보건이 공존하는 대학교로 변모, 안성캠퍼스는 헬스 텍(Health Tech Campus)으로, 파주캠퍼스는 아트 텍(Art Tech Campus)으로 각각 특성화하고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수시2차 모집에 들어간다.

이는 차세대 기술 혁명으로 과학이나 공학 분야 기술만의 결합이나 융합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인문ㆍ사회과학과 예술의 수평적 결합을 통한 새로운 융합 문화 형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추기 위한 두원공과대학교의 혁신적인 도전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안성의 헬스 텍 캠퍼스(Health Tech Campus)는 디지털 혁신문화ㆍ기술인력과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어 경기남부 반도체 기반의 산업단지와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파주의 아트 텍 캠퍼스(Art Tech Campus)는 예술과 공학의 결합으로 디지털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와 상암DMC, 고양방송 영상 클러스터를 겨냥한 문화ㆍ예술공학 대학으로 새롭게 변화한다.

이와 함께 두원공과대학교는 지역사회를 위해 9년간 파주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 센터(2012년~2020년)를 파주시로부터 위탁 운영하였고 지역 기업인들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자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 산학 포럼을 통해 지속적인 산학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부터는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관내 중ㆍ고등학교의 진로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파주에너지서비스와 산학 협력을 통해 장학금 4500만 원을 지원받아 파주읍, 월롱면, 문산읍 재학생에게 최대 40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1994년 개교한 안성캠퍼스와 2008년 개교한 파주캠퍼스는 두원그룹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지난해 한국CSR연구소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공동 기획해 발표한 '2020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전국 126개 전문대학 중 경영부문 1위를 달성했다.

또 대학정보공시(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문대학 수익용기본재산 수익 지원 전체 3위, 법인 전입금 전체 4위, 법정부담금 전체 5위에 해당하는 건실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