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생태탐구ㆍ약용식물탐구 등 연구활동 진행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구반」 활동으로 전국대회 출전

하천 탐사활동
하천 탐사활동
하천 탐사 후 관찰
하천 탐사 후 관찰

 

파평중학교(교장 서창현)가 ‘제28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구반」동아리 15명의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하천생태탐구팀과 약용식물탐구팀으로 나누어 ‘과학! 삶과 만나다,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구 프로젝트’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하천생태탐구 활동은 파평면 일대 하천의 수중생태를 살펴보고 생물들을 도감으로 만들어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파주시의회에 하천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하천생태탐구는 지역 파평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약용식물탐구 활동은 고령의 지역주민들을 위해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여주를 직접 재배・수확해 주민들과 나눔행사도 가졌다.

혈당 체크
혈당 체크
수확한 여주
수확한 여주

 

1학년 김범교 학생은 “파평하천 생물탐사를 하면서 하천에 다양한 종류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앞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에 참가한 1학년 장인우 학생은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구 동아리 활동이 우리 마을의 미래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창현 교장은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상상력이 미래의 핵심역량이므로 무한히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는 도내 중학교 44개 동아리가 참가했으며, 그중 파평중학교를 포함한 2개교만 11월에 있을 전국 동아리발표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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