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마켓ㆍ비즈마켓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금 마련
독거노인 등 6가정에 연탄 1천200장 전달

 

 

파주여자고등학교(교장 황대연)가 매년 독거노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이 사랑의 연탄 배달은 5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와, 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4일 파주여자고등학교는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6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1,2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파주여고는 연탄 배달을 위해 학생 주도하에 기부마켓을 운영했는가 하면 비즈마켓(비즈쿨사업 창업동아리) 운영을 통해 식료품과 먹거리(초콜릿, 제과, 떡, 양갱 등)를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캠페인도 펼쳐 매년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황대연 교장은 이 나눔을 통해 착한 인성 회복 및 공동체 의식 함양뿐 아니라 나눔과 자원의 재순환, 공존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교육적 성과를 이루었다며 무엇보다 학생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자금을 마련해 온정을 전하게 되어 기특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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