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강사 처우개선 절실" 강조

 

 

31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2022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에서는 ''평생교육영역에서 문화예술강사 처우현황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민주, 파주1)이 좌장을 맡았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희정 의원이 사회를,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유정주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 김광중 사무처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경기민예총 김성수 사무처장,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창의교육팀 이수철 과장,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 김경희 위원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김세용 국악예술강사,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박현준 소장(ZOOM 참여)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 문화예술강사 일자리 지원 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613명의 강사를 양성한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과 같은 평생교육사업에서 문화예술분야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고, 도-도교육청의 교육협력사업 논의를 통해 학교 내 문화예술분야 사업도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를 맡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희정 의원은 문화예술강사의 권익 및 일자리를 보장하는 정책 사업의 최우선과제로 안정적인 예산 편성을 위한 조례 입안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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