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ㆍ방재시설 가동상태 유지 여부 등 중점 점검

 

 

파주소방서가 지난 25일 석가탄신일 대비 광탄면 소재 보광사(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13)에 대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 전기·가스 등의 화기사용으로 인해 사찰의 화재 발생위험이 예상됨 따라 화재 예방과 초기진압 방안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전통사찰의 경우 사찰 주변이 산림지대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초기 연소속도가 빠른 목조건축물이 많아 봄철 산불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정상권 파주소방서장과 보광사 지주스님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광사 현장 확인 점검, 종사자 안전교육, 소방·방재시설 100% 가동상태 유지 여부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이 많아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석가탄신일 전후로 화재예방과 신속한 출동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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