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열한 정치공작에 굴복하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밝혀

 

 

최종환 파주시장이 민선8기 무소속 파주시장 후보로 출마, 지역정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4일 최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8기는 민선7기에 펼쳐놓은 사업을 마무리짓고 완성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놓여있다″며 ″민선7기 압도적 성과, 검증된 시장, 최종환이 다시 민선8기 무소속 파주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다″고 말했다.

또 저열한 정치공작에 굴복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손의 음흉한 의도에 의해 압도적 경쟁력 1위 후보인 저를 경선조차 배제한 잘못된 공천을 막고 시민의 결정을 받기 위해 오래 몸담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하는 민주당, 그리고 당원 동지들과의 고통스러운 이별을 뒤로 하고 이제 정당의 갑옷을 벗고 전신갑주로 무장한 단기필마 무소속 파주시장 후보로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민선7기 성과로 교통문제 해결, 의료 인프라 구축 추진, 반환 미군공여지 개발, 평화관광도시 조성, 첨단지식산업과 K-콘텐츠 생산기지 추진, 문화 체육시설 확충, 시민참여 민관협력 확대 등을 꼽았다.

또 7대 약속에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지속, 50만 대도시 행정혁신, 의료ㆍ바이오산업 중심, 환경ㆍ공동체ㆍ협치(ESG) 가치중심 도시 추구, 스마트시티, 파주문화재단 설립, 차별없는 도시 등을 제시했다.

최종환 후보는 ″4년 전 선택은 옳았다″며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 압도적 성과로 검증된 시장 최종환이 다시 시민과 함께 파주의 밝은 미래를 활짝 열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최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질문에서 ″어떠한 제안도, 조율도 없었다″며 ″민주당 후보 발표 전 30일 탈당 후 2일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로드맵에 의한 출사표로 시민만 바라보고 직진하겠다″고 밝혀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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