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동포ㆍ탈북민 가정에 꽃바구니, 팬케익, 생필품 등 전해

 

 

″세상 모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어버이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원예봉사단체 「꽃으로」(회장 김혜숙)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꽃바구니를 사할린동포와 탈북민 등에게 전달,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6일 김혜숙 회장과 김규범 고문, 장인자 사무국장, 회원 등 10여 명은 전날 50여 명의 회원들이 꽃랑 2층에 모여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 94개와 팬케익 12개1세트 94박스, 생필품 등을 문산읍 선유리(46가구)와 당동리(48가구)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동포 가정에 일일이 방문, 전달했다.

 

또 60세 이상 어르신 탈북민 30명에게도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팬케익 등을 전달하며 행복을 나눴다.

김혜숙 회장은 ″전날 사할린동포와 탈북민을 위해 회원들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오늘 이 꽃바구니와 팬케익 등을 선물하면서 가슴 뭉클했다.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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