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수령액 43만 원, 가입기간 20년 이상 수급자 7,655명
김경희 파주지사장,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에 최선 다하겠다" 강조

 

지난해 파주시민 44,254명이 총 2,062억 6,721만 원의 국민연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총 수령액은 17.68%(309명) 증가, 수급자수는 12.1%(4,585명) 증가하였으며 월평균 수령액은 43만6,069원이다.

수급자 중 가입기간이 20년 이상 수급자는 7,655명으로 월평균 수령액은 87만 3,926원,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도 2,729명에 이르고 있다.

국민연금 최고액 수급자의 월수령액은 노령연금의 경우 212만 원이며 장애연금은 154만 원, 유족연금은 11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본인 희망 가입자 수는 7,604명으로 파주시 전체 가입자 184,482명 중 4.1%를 차지,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하였다.

이는 국민연금이 가장 안정적인 노후 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2021. 12월 기준 가입자 2,234만 명 수급자 586만 명을 넘어섰으며 기금적립금은 948조 원, 이용 누적 운용 수익금이 530조 원(누적 운용 수익률 6.86%)로 명실상부 세계 3대 연기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 금리 상승, 공급망 충격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애서도 작년 91조 2천억 원의 역대 최고수익률을 달성했다.

국민연금 파주지사 관계자는 "국민연금공단은 감사원 주관 2021년 우수 감사인상을 수상하며 국민권익위 주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김경희 지사장은 "공단도 외형적인 성장에 걸맞는 청렴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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