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꽃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1,200만 원 판매소득
농가소득 증진에 힘보태

 

 

광탄농협이 가정의 달을 맞아 화훼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해 광탄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꽃화분 판매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광탄농협은 2018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 맞이 꽃 판매행사를 추진했으며, 광탄면 화훼농가는 카네이션, 비덴스, 사피니아, 다알리아, 로벨리아 등 30여 가지 품목의 꽃을 농장가로 저렴하게 판매했다.

특히 농협 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회장 배명선)은 지역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꽃판매를 주도,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꽃판매는 9일간 1,2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려 적게나마 농가소득 증진에 힘을 보탰으며, 농협 부서마다 꽃화분을 구입해 사무실 분위기 개선은 물론 화훼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윤덕한 광탄농협 조합장 직무대행은 ″꽃판매 행사로 지역 화훼농가들과 지역 조합원들이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화훼 소비가 촉진되어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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