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아파트연합회 - 김경일ㆍ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초청 정책 토론회 개최
운정3지구 신축공사 현장 미세먼지ㆍ차량소음 등 생활불편 호소

 

미세먼지, 차량소음 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21일 파주시아파트연합회는 김경일․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를 초청,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임홍선 파주시아파트연합회 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연합회는 두 후보에게 운정3지구 등 신축공사 현장 비산먼지 대책과 함께 남북로 제2자유로 파주구간 소음 민원, 지하철3호선 착공 시기 등 운정3지구 광역교통대책, 층간소음 등 노후 아파트 지원 확대 계획, 산내9단지 앞 복합커뮤니티 공간 활용 계획과 C3블록 개발, 파주시청 이전 계획 등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김경일 후보는 미세먼지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보고 현장점검을 통해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으며, 남북로 소음은 공약에 포함해 임기 내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또 광역버스 신설 등과 관련 노선을 효율적으로 짜 촘촘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고, 노후아파트 지원은 타 시군과 비교 후 지원을 검토하며, 산내9단지 앞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착공하고, C3블록 옆 금릉지구에는 업무지구, 상업지구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파주시청을 C3블록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병국 후보는 답변에서 미세먼지 중 비산먼지가 48%를 차지하고 있어 방진막과 덮개 설치를 의무화하며, 소음은 주민생활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주민생활 개선 차원에서 해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중교통 문제는 과감한 수술이 필요해 임시 방편이 아닌 기본계획을 다시 짜야 한다며 현재 연간 5억이 책정된 노후아파트 지원비는 100만 도시 성남이 100억까지 증액한 것처럼 우리도 50만 도시에 걸맞는 50억으로 증액해야 한다. 메디컬클러스터도 당선되면 자세히 들여다 볼 것이고, C3블록은 문화예술공연 단지로 지정할 것이며, 임기 내 파주시청 이전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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