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운영, 외국인 주민 서비스 지원,
일자리 창출 위해 서로 윈윈"

 

(사)한국다문화복지협회는 유니품, 침구류 제조 및 판매업체 젠탁, 파주시니어클럽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노인, 다문화 복지 향상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17일 문산 (사)한국다문화복지협회에서 조윤희 대표, 젠탁 유식 마케팅 대표, 장승철 파주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사회 노인, 다문화 복지 사업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윤희 (사)한국다문화복지협회 대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지원을 기반으로 수익이 발생하면 기관 운영비, 결혼 이민자, 외국인 주민들에게 직접 서비스 지원과 함께 다문화 가정 일자리를 창출까지 하고 있다. 앞으로 식품 관련 제조, 봉제공장 등을 만들어 다문화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지원금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오늘 이들 기관과의 MOU를 체결하였다☺며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젠탁 유식 마케팅 대표는 "조윤희 대표가 다문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것에 감명받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는 홍병호 대표님께서 오셔서 협약식에 참석해야 하지만 일정 관계로 대신 참석하게 되었다. 홍 대표님은 평상시 자폐 아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선행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실천해왔다. 그래서 사회복지 차원의 한국다문화복지협회 조 대표가 사비로 15년 이상 운영해온 것을 듣고 동참, 다문화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같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주시니어클럽 장승철 관장은 "파주시니어클럽과 사회적 기업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음식과 연계해 다문화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서로 윈윈하는 그런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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