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작업, 군인 물차 동원 등

 

 

파주시 장단면(면장 문강춘)이 가뭄 극복을 위해 양수 작업, 군인 물차 동원 등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일 장단면에 따르면 하천과 구거 주변에 굴착을 통해 물웅덩이를 만들어 양수 작업을 실시했으며, 관내 위치한 제1사단에 물차 지원을 요청, 지난 13일부터 8톤 급수차 1대를 포함해 급수차 총 5대를 동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물차 지원을 계속하겠다”며, “속이 타들어가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강춘 장단면장은 “민북지역에는 비가 얼마 내리자 않아 아쉽다. 가뭄이 빨리 해소되길 바란다”며,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