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관행 탈피 충남 태안에서 창립 기념식 및 회장 이ㆍ취임식 개최

 

 

국제로타리3690지구 파주통일로로타리클럽 제36대 회장에 고운 최일훈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5일 충남 태안 썬블루펜션에서는 고운 최일훈 신임회장을 비롯한 현인 이대재 이임회장, 역대회장,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로타리3690지구 창립 35주년 기념식 및 제35대ㆍ36대 회장 이ㆍ취임식이 개최됐다.

특히 이번 이ㆍ취임식은 매년 파주 관내에서 개최하던 관행을 벗어나 35년만에 충남 태안으로 이동, 1박2일간 골프동호회와 낚시동호회가 동호회별로 운동과 낚시를 즐기며 색다른 외도를 즐겼다.

현인 이대재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은 코로나로 계획했던 많은 사업들을 시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2022-23년도는 고운 최일훈 회장을 도와 봉사와 지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운 최일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회장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다 더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 또한 큰 것이 사실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ㆍ취임식에서는 지난 1년간 수고가 많았던 현인 이대재 회장과 태양 인병춘 총무, 초목 최진호 재무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낚시동호회와 골프동호회는 각각 대회 시상을 통해 우수회원을 표창했으며, 26일에는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 대잔치를 벌여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합을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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