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의 모든 인연 제 삶의 생명력 큰 의미 될 것
파주의 성장과 기업의 발전 위해 지속적인 세정지원 노력 당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전정일 파주세무서장이 임기를 마치고 국무총리실 반부패부서로 자리를 옮겼다.

30일 파주세무서 3층 강당에서 제20대 전정일 파주세무서장 이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임식에는 권인욱 회장((주)피유시스), 고성일 파주미래포럼위원장, 김은영 선일금고 부사장, 유재광 갈릴리농원 대표, 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정일 세무서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름을 재촉하는 장마비가 그저 스치는 빗방울에 불과할 수 있지만 그 한방울 한방울이 모여 메마른 대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듯이 파주에서의 모든 인연도 제 삶에 생명력으로 큰 의미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납세자를 위한 각종 세정지원 정책을 빈틈없고 차질없이 집행해온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파주시는 평화 통일의 상징적인 도시로 현재는 인구수가 급증하고 각종 경제지표가 상승하는 역동적인 도시로 그 안에서 창업 1세대의 경험과 노하우가 2세대에 이어져 더 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곳이다.

파주세무서 역시 이러한 파주의 성장과 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세정 지원의 노력을 경주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이제 파주세무서장으로서 모든 역할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임지로 떠난다. 떠나는 아쉬움이 크지만 또 언젠가 다시 뵐 수 있다는 설렘으로 위안을 삼겠다며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 늘 파주를 생각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공 공무원 표창에 국세청장상 8급 양강진, 정인선, 인천지방국세청장상 6급 박용주, 7급 문진희, 8급 김지혜, 파주세무서장상에 6급 최완규, 8급 최보윤, 이재민, 신정원, 9급 지영주, 민윤선 조병덕 등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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