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사업비 60억 들여 휴양ㆍ편의시설 보강
9월 착공 2023년 12월 준공 예정

 

 

교하중앙공원이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다.

2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비 60억을 들여 교하중앙공원 시설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교하중앙공원이 리모델링, 편의시설 보강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파주시 동패동 1692번지에 소재한 83,126㎡ 규모 교하중앙공원은 2006년 12월 세계 7개국(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 한국, 일본, 중국) 정원을 조성하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후 세월이 흘러 교하중앙공원은 노후화가 진행, 2020년 11월 시설 개선 타당성 용역, 2021년 8월 지방재정투자 심의, 11월 실시설계 용역, 2021년 1월 주민의견 수렴, 5월 공원조성계획(변경) 결정고시 등을 거쳐 9월 공사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교하중앙공원 시설 정비는 주차장 확충(34면 → 59면)을 비롯 한국정원과 물소리원(분수), 진입광장, 꽃 산책길, 야간조명 등을 개설할 계획이며, 일본정원은 다목적 광장으로, 중국정원은 잔디언덕으로, 영국정원은 잔디광장 등으로 시설을 변경한다.

또 어린이 숲 놀이터와 숲속 쉼터 등을 새롭게 신설하며 진출입로도 두 곳을 새롭게 신설, 휴양과 편의시설 등을 보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06년 완공된 교하중앙공원이 이제는 노후화되고 또 당시 조성된 세계 7개국 각국 정원은 이용객들이 외면, 과감한 시설 변경과 정비를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공원으로 탈바꿈한다″며 ″이번 사업에는 야외무대와 함께 다목적 광장도 신설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무대에 올려질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소통의 장소로 활용되도록 시설 개선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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