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 코스모스꽃밭 조성, 반딧불이축제, 벽화 채색, 마을정원사업 등 추진

 

 

문산읍이 마을주민과 함께 마을살리기를 주도,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29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사업비 3천5백만 원을 들여 문산천 노을길에 코스모스 500㎏을 파종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이면 코스모스가 만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문산읍은 또 오는 9월에 파주DMZ에코뮤지움연구모임이 추진하는 「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이 축제는 마정2리 마을회관과 마을박물관(평화충전소) 일원에서 반딧불이를 주제로 공연과 직거래장터, 관찰체험 등을 통해 색다른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선유5리 마을 일원에는 8월까지 구도심 노후지역과 고령화지역, 방치된 주거골목 등에 「우리가 그린 마을벽화」 채색사업이 전개되며, 내포1리 마을회는 사업비 3천여만 원을 들여 방치돼 있던 내포1리 마을 진출입로 주변에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해 아름다운 마을정원 만들기를 8월초 착공, 9월경 완료할 계획이다.

이한상 문산읍장은 ″상반기 다문화가정 식재료 지원, 행복드림이돌봄단 반찬돌봄 활동, 행복나눔가게 나눔돌봄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마을살리기 지원사업을 통해 문산읍은 마을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이 마을 돌봄, 살리기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읍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산읍이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