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상균 세정과장, 선유산단 월례회서 신고요령 등 설명
최일규 회장, 단지 내 현안사항 등 논의

 

선유산업단지협의회는 20일 씨앤씨 2층 회의실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 계획 및 주민세에 대한 설명,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최일규 회장, 권인욱 전 회장, 봉상균 파주시 세정과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했다.

정도락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최일규 회장은 "코로나가 재유행 되고 있어 우려스럽다. 여기에 폭염도 기승을 부리고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값 폭등으로 제조업체들의 고통이 폭염만큼이나 심하다.

얼마 전 김경일 파주시장이 문산행복센터 방문시에 기업이 잘 돼야 인구가 늘어난다며 파주에서 기업하기가 만만치가 않다. 특히 전문직 모집이 너무 어렵다. 선유산단이 근로복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을 설립해 운영을 하는데 있어 교사 문제, 운영비 등 애로사항이 많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보육청소년과에 검토해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럴때일수록 선유산단 회원사 모두는 심기일전해 사업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이어 권인욱 회장은 "선유산단의 폐수문제 등 민원이 있었으나 다행히 잘 처리되었다"며 "이러한 주민과의 갈등 등은 업체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선유산단 전체의 문제로 대응해야 한다.

그러므로 산단 회원사들이 모두가 합심해 나가야 한다. 이번 기회에 산단 존재와 기능에 대해 우리가 좀더 숙지하고 회원사들이 단합해 공동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봉상균 세정과장은 주민세에 대한 설명을 통해 2022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사항 안내, 산업단지 지방세 감면 안내 및 감면세액 추징 요건 등을 소개하고, 사업소분 주민세 과세 체계 개편 내용 및 신고요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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