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지구 내 학교용지ㆍ문화시설물, 점포주택ㆍ방송통신시설 등 조건부 의결
市, 주민편의시설 및 정주여건 개선

 

운정 1, 2지구 내 장기 미매각 공공시설용지가 용도변경을 통해 활성화될 전망이다.

파주시도 최근 도시계획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운정지구 내 장기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인 학교용지를 점포주택 등으로 변경하는 등 조건부 의결했다.

이번 도시계획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은 목동동 781번지(해솔마을 1단지 건너편 1,127㎡) 학교용지를 점포주택으로 용도변경하였고, 목동동 866번지(청암초교 851.9㎡) 주차장용지를 문화공원으로 용도를 변경하였다.

또 와동동 1408번지 운정호수공원 옆 12,881㎡은 문화시설물을 폐지해 방송통신시설용지로 용도변경, 방송국, 촬영소, 공연장, 전시장, 근생시설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동패동 1793번지(LH 현사옥, 26,735.3㎡)를 단독주택에서 업무시설로 용도를 변경하였고, 와동동 1500번지 일원 17필지 지식산업센터에 도시지원용지 업종을 추가하는 등 총 9,405,635㎡(2,850.192평)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운정 1, 2지구 내 장기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에 대하여 기반시설의 적정성과 환경, 경관, 교통 등 영향의 허용범위 내에서 토지 매각 여건 개선, 토지 적정 수요를 감안 종합적으로 토지의 적절한 용도변경 등을 실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편의시설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운정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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