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50억 들여 운정3지구 내 지하2층 지상4층 규모 유통공급시설 2024년 완공

 

 

신교하농협(조합장 황규영)이 인구 30만 교하ㆍ운정에 종합청사를 신축, 금융과 농업인 지원사업을 주도할 전망이다.

5일 다율동 산20-1 신교하농협 종합청사 신축부지에서는 황규영 조합장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윤희정ㆍ박은주ㆍ손성익ㆍ이정은ㆍ이혜정 시의원, 권욱민 NH농협 파주시지부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내외빈,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교하농협 종합청사 착공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황규영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신교하농협의 소망인 종합청사를 신축한다″며 ″현재 우리 농협은 예금 대출금 1조 원 운용 등 대형 농협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총 45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청사는 신도시 주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 공급, 안전한 예ㆍ대출금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사 내 복합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ㆍ체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실현할 예정으로 신교하농협은 앞으로 교하ㆍ운정 지역, 더 나아가 파주시의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착공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신교하농협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20년, 2021년 2년연속 클린뱅크 ″금″등급을 수상하는 등 농협을 잘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주시도 「안전하고 경쟁력있는 농업, 스마트한 농업, 잘사는 농업인」이라는 비전아래 올해 735억 원을 농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파주 농업이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교하농협은 450억을 들여 종합청사를 신축한다.

대지면적 5,500㎡(1,664평)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 계획연면적 15,101㎡(4,568평) 청사에는 금융점포(670㎡), 하나로마트(1,638㎡), 문화센터(1,653㎡), 대회의실(742㎡), 주차장 6,633㎡(주차대수 202대)를 2024년 6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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