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 금릉역ㆍ농촌공사 앞 등 무단횡단 다발지역 10곳 플래카드 게첨, 사고예방 나서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5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파주시 관내에서는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2명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또 올해는 보행자 무단횡단 교통사망사고가 2명 더 늘었다.

이에 파주경찰서는 각 기관 업무 협조를 요청, 금촌1동 4개소, 금촌2동 3개소, 금촌3동 3개소 등 무단횡단 다발지역 총 10개소에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무단횡단! 당신의 마지막 발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금촌지구대와 금촌1, 2, 3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홍보, 사고예방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무단횡단 다발지역에 플래카드를 게첨,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무단횡단은 다른 교통사고의 유형과는 달리 사람 자체가 충격을 온몸으로 받아버리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유형 중 가장 위험하다″며 ″이에 따른 사망률은 다른 교통사고 유형의 10배에 달한다. 절대 해서도 안되며 따라해서는 더더욱 안된다. 반드시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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