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물이 스미는 등 크고작은 하자 발생
시행사 - 최대한 보수 예정

 

 

새로 입주한 신축건물이 비만 오면 누수가 발생, 입주자가 확실한 하자보수를 요구하고 나섰다.

29일 관내 모 타운하우스 입주 민원인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입주한 새집에 빗물이 스며들어 벽면이 들뜨는 등 누수문제가 발생, 하자보수를 신청했으나 지금까지도 해결이 안되고 있다.

이에 따라 누수 해결 등 적극적이고 확실한 보수를 요구했다.

민원인 A씨(여, 57)는 ″몸이 불편한 아이와 조용하고 공기좋은 곳에서 살고싶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준비해 타운하우스에 입주했는데 입주 첫날부터 거실과 2층 바닥에서 소리가 나 당혹스러웠다″며 ″게다가 완공된 상태에서 올 여름엔 누수까지 발생,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행사측은 바닥공사도 다시 해주고 누수도 일정부분 잡았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2층 바닥은 바닥과 벽면이 들떠있을뿐 아니라 비만 오면 벽면에 물이 스며들고 있어 확실한 하자보수는 아직도 멀었다″며 ″빠른 시일 내 문제가 되는 부분 보수를 완벽하게 해결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행사 관계자는 ″모든 건축물에서 하자는 발생할 수 있다. 또 그 부분은 당연히 시행사가 해결해야 할 몫″이라며 ″현재 하자보수가 진행 중으로 최선을 다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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