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거리에 나앉게 될 위기에 처한 가정이 봉사단체와 지역 기업, 기관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 스토리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미담으로 전해졌다.기업ㆍ봉사단체 기부 이어져중국에서 한국인 남편을 따라 한국에 들어온 모씨는 갑작스런 남편의 사망과 어린 자식의 뇌종양이라는 불행에 처해있을 때 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들의 도움으로 한 생명을 살려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임대아파트에서 조차 보증금이 없어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 이번에 여러 기관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보증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위기
4년차 시정운영은 민선7기를 마무리짓는 시기로 48만 시민을 위한 성과 창출에 전념할 전망이다.22일 최종환 파주시장은 제226회 파주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민선7기 4년차 역점전략은 자치분권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새로운 시대에 맞는 혁신, 탄소중립과 디지털 뉴딜 등 미래를 준비하는 시정운영으로 파주의 대전환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3년간 파주는 「평화, 상생, 분권」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성과에 비해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았다며 한반도평화수도 파주의 실현은 복잡한 주변정세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경제적 성과를 위해 근로자들을 몰아세워 근로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줄 안전장치도 없는 근로현장의 열악한 환경이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런 사업장은 또한 노동관계는 불안정하고, 사회적 보호는 미흡하며, 소득도 충분하지 못하다.왜 이렇게 근로여건이 악화되었을까? 생산성이라는 명목아래 경제적 성과만을 지나치게 강조한 역효과는 아닐까? 사회의 경제적 부는 증가하고 있지만 근로자들의 과로사와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소득은 사회적 부의 증가만큼 늘어나고 있지 않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며 지속적
학생 수 증가로 인해 학급당 30명이 넘어서자 학부모들이 과밀학급 해소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25일 산내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산내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 촉구 공청회가 열렸다.공청회에서 산내초 학부모회는 2018년 30학급으로 개교한 산내초는 학생수가 증가하자 그해 33학급으로 증설 후 2019년에는 영어실, 과학실, 학생자치실 등을 일반교실로 변경하면서 53학급까지 늘렸다며 여기에 더해 올해 3월에는 음악실, 미술실, 세미나실 등도 일반교실로 변경, 63학급으로 늘렸다고 말했다.그러나 현재 64학
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각종 법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24일 광탄농협은 농협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여성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비자 권리 및 피해구제 등 법률 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을 찾아 실시하는 제도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에 따라 이날 교육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으로 1부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양병철 변호사가 ‘금전거래 및 상속 등 생활법률’에 대해 강의했으며, 2부는 엄태범
탄현면(면장 온명원)이 지난 24일 장애인거주시설 새꿈터, 직업재활시설 꿈이룸(원장 권택수)과 함께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탄현면 성동리 경기미래 캠퍼스에서 동화경모공원 및 헤이리에 이르는 좌우 4.5Km 구간에서 진행됐다.온명원 탄현면장을 비롯해 탄현면 마을살리기팀, 시설 참가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거리 정화활동, 인도 쓰레기줍기, 자전거도로 낙엽 및 나뭇가지 제거, 인도와 거리 예초작업 등을 실시했다.온명원 탄현면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탄현면을 만들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깨끗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이 엄수됐다.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 오철환 회장 등 20여 명의 참전유공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71주년이 되는 해다. 나라를 구하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려는 일념으로 총과 칼이 빗발치는 전쟁 속에 목숨을 던진 6.25 참전용사분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를 위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파주시는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예우로 작년부터 80세
폐기물처리시설 위치 선정을 놓고 신청지 인근 주민들이 벌써부터 결사반대 움직임을 보여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24일 적성면 식현1리 주민들에 따르면 파평면 덕천리 신청지는 파평 산11번지로 산 모양새도 적성쪽을 향해 있고 그로 인해 바람도 90% 이상 적성 방면으로 분다.이에 따라 주민들은 이곳에 소각장이 들어서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적성면 식현1, 2리, 마지리, 구읍리 주민들이 떠안게 된다며 결사반대했다.윤태웅 식현1리 마을대표는 ″16일 적성면 이장회의 때도 얘기했지만 덕천리 소각장이 들어서면 피해는 고스란히 적성면민에게 돌아간
파주시가 지역 내 2만 7천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조사하는 전국적인 국가 지정 대규모 통계조사로, 지역 내 산업활동을 하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전수 또는 표본조사를 실시한다.파주시는 원활한 통계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6월 14일 경제총조사 준비조사를 하면서 파주시 일대 시장상인회 및 상가번영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소상공인과 기업체의 참여를 독려할 계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지난 8일 청석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마을강사와 함께하는 파주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학교지원사업’의 1학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로 교실 밖 체험학습 대신 학교로 찾아가는 교실 안 수업으로 전환, 운영 중인 혁신교육지구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과 학교, 마을강사의 생생한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파주시는 올해 파주혁신교육지구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마을강사(115명)를 활용해 지역 내 74개교에 총 5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학교에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교별로 ▲예술협력
파주시가 17개 읍·면·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풀뿌리 생활자치’ ‘주민주권 실현‘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이는 읍·면·동장의 심의·자문기구였던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계획·실행·평가할 수 있는 마을자치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시는 민선7기 출범이후 지난해 초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계획하고 관련 조례 제정,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등을 진행,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했다.이에
【속보】 본보 4월20일자 「동물화장장 불법영업 처벌법 개정 시급」 제하의 기사와 관련 파주시가 광탄면 기산리 불법 동물화장장을 폐쇄조치 했다.2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년째 변칙운영 방법으로 시민의 주거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광탄면 기산리 소재 불법 동물화장장이 폐쇄됐다.그동안 파주시는 동물화장장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동물보호법, 건축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법률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적 조치를 진행했다.그러나 운영자는 미미한 벌금 처벌과 이행강제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의 허점을
파주시가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오는 12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2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자발적 시민운동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는 건물주를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점포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하고 있다.재산세 감면기한 연장을 위한 시의회 동의안은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돼 6월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으며 감면요건 및 감면율은 기존과 동일함에 따라 임대료의 인하기간 및 인하율에 따라 25%부터 100%까지 차등 적용된다.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임대료
파주 운정신도시 최대 17년 교육 걱정없는 학세권 입지미래가치 높고 산단 가까워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높은 브랜드 인지도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과 설계 선보여내달 6일(화) 특공, 7일(수) 1순위 청약 진행 제일건설㈜은 25일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2기신도시 중 두번째로 큰 택지지구인 운정신도시에 들어선다. 단지는 파주 운정신도시3지구 A10블록
▶ 각종 도로망 기반 GTX-A 호재 품어 …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 30분대 ‘눈앞’▶ 도보권 초·중·고 학군 갖춘 학세권 아파트 … 탄탄한 생활 인프라 및 특화설계 돋보여▶ A9블록 전용 59‧84㎡ 450세대, A11블록 전용 59·84·113㎡ 750세대 구성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25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제2자유로에 근접해 차량 소음공해로 불편을 겪고있는 운정 한울마을 1단지, 산내마을 2, 3, 9, 10단지, 해오름마을 12단지 입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23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지사 정문 앞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한 집회가 열렸다.집회에서 제2자유로방음시설설치 비상대책위는 「LH는 땅투기만 할 줄 아는가? 소음대책 해결하라!」는 플랜카드와 함께 「소음공해 대책없다. 삶의 질을 보장하라」 「돈 벌 생각 하지말고 주민 생각 먼저하라」 「밤낮 없는 차량소음! 귀가 멀어 못살겠다」 「땅 팔 생각 그만하고 소음공해 해
″상상과 열정″ 2021 파주예술축제가 개최된다.23일 파주예총에 따르면 30일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예향속으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21 파주예술축제가 10월까지 이어진다.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축제기간 전시와 공연은 생활속 거리두기를 위해 객석 띄워앉기로 진행되며 생중계(채널명 : 파주N)는 유튜브로 실시간 방영한다.개막공연에 이어 축제는 ▲7월 1일 트로트 한마당이 문산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며 ▲3일에는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여성독립운동가 임명애 공연 ▲23일부터 29일 교하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