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도의원(자유한국당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이 파주시 보육료 지원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파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안명규 위원장)가 주관한 ‘파주시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 경기도가 올해 보육료 부담 경감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결정된 보육 예산을 파주시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를 대며 소극행정을 펼쳐 관내 어린이집이 운영난에 처해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보육 예산이 경기도 지역마다 다른 상황을 가지는 것은 차별이며 고양시만 해도 보육 예산이 합의하에 집행될 예정이나 파주시는 합의와 절차를 이끌어내지 못해 관내 어린이집이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그간 경기도보육 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분들과 의논하고 다양한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며 경기도에서 지원하기로 확정된 보육 예산이 파주시 어린이집에 조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협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안명규 위원장)가 자리를 마련했으며 김동규 도의원을 비롯한 파주시의회 박희준 부의장 등 파주시의원과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전금희 회장, 임원, 회원, 보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