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소화기 비치 안내 및 소방안전 교육 최선 다해

 

지난 20일 파주시 야당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집주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21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19시59분경 야당동에 위치한 주택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력 28명, 소방차 11대가 현장출동했다.

다행히도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집주인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한 상태였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인이 화장실에 목욕물을 틀어놓고 들어가보니 환풍기 쪽에서 불꽃이 떨어지고 있어 황급히 119에 신고한 후 집안의 소화기로 초기진화 했다고 밝혔다.

정상권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 사례”라며 “시민들 대상 소화기 비치 안내와 소방안전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소방서는 이번 화재 원인을 환풍기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