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1명 사망
조리읍소재 식품공장 숙소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3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22일 0시8분쯤 조리읍 봉일천리 한 식품공장 컨테이너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숙소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119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지만 숙소 안에서는 인도출신 노동자 A씨(남, 46)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컨테이너 안에서 잠을 자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2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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