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섭 (주)렉스바 대표이사, 산업보안협의회 위원 위촉
산업보안협의회 체계적 운영

 

난방필름전문 제조 수출업체인 ㈜렉스바 김호섭(경기북부수출협의회 회장) 대표이사가 경기북부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지난 18일 경기북부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김남현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곽순기 수사부장, 서정순 안보수사과장, 김호섭 대표를 비롯한 신규 위촉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이 열렸다.

종합적, 체계적인 기업 기술 유출 피해 예방활동을 위해 산업기술 보호 파트너십을 강화, 산업보안 관계자로 구성된 경기북부산업보안협의회를 신설하게 된 것이다.

경찰청은 산업보안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산업보안협의회 규칙을 제정, 이를 통해 지난 수년 동안 운영에 대한 근거 조항이 명확하지 않았던 산업보안협의회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호섭 대표이사는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 등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도 직원들이나 해킹을 통해 어느 순간 그 기술이 유출되면 중소기업들은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사법적으로도 소송을 제기해야함으로 회사로서는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되는데 경찰청에서 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협의회를 발족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체계적인 관리가 잘 진행되어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더 이상의 피해를 보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렉스바는 2006년 설립 이래 '면상 발열체' 단일제품만으로 현재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선두를 지키고 있는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0년초 미국과 독일에서 먼저 시작된 면상 발열체는 바닥 난방의 한국시장에 맞게 내구성과 발열 효율을 상승시켜주는 등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으로 승화시킨 기업이다.

외국산 필름이 주로 거래되는 난방필름시장에서 국내 난방필름이 더 안전하다는 것을 업계 최초로 인증받아 중국, 일본, 몽골, 인도, 네덜란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미국 ,캐나다, 터키, 불가리아 등 세계 각국에 한국의 난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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