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도닥도닥, 들모시 온통(溫通)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6일 운정3동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2년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 노인 고독사 방지 및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민주도 인적안전망을 구축한다.

운정3동은 자연부락과 신도시로 나뉘어져 야당동(들모시)은 운정신도시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관리소가 있는 아파트단지와는 달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야당동(들모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인적안전망을 구축한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경제적, 외로움 등의 이유 등으로 벼랑끝에 놓여 고독사를 맞이하게 되는 비극적인 일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들모시 나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내 인적안전망이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야당동의 독거어르신이 안전한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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