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반 구성, 오는 31일까지
수입 판매되는 모든 수산물 원산지표시 여부 점검

 

파주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입 수산물에 대해 원산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점검반(8명)을 구성해 전문 음식점, 횟집, 수산물 전문 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외국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원산지표시 없이 유통되지 않도록 수입 판매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메뉴판, 게시판 등을 활용한 원산지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산물 관련 판매인들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