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어둡고 꺼진 곳 있어 안전점검 시급
市 - 현장확인 후 정비할 터

 

 

금촌동 공원 일부가 조명이 어둡거나 전구가 나간 곳이 있어 시설물 정비 등 안전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4일 금촌동 주민들에 따르면 금촌주공 뜨란채4단지와 주공 6단지, 금촌중앙하이츠와 연계된 후곡공원이 매우 어둡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금보다 환한 LED등으로 교체해줄 것을 요구했다.

주공4단지에 거주하는 주민 최모씨(남, 42)는 ″후곡공원이 집앞에 있어 저녁식사 후 자주 이용하는데 배드민턴 코트는 한쪽 면만 불이 들어오고 반대편은 불이 나가 운동하기가 어렵다″며 ″특히 조명이 어둡다보니 운동하기가 어렵다. 요즘 밝게 비추는 LED조명으로 교체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조명이 대체적으로 어둡고 운동기구 하나는 고장난 채 사용하지 못하도록 띠를 둘러놨는가 하면 대형 평상 쉼터는 한쪽이 떨어져나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비단 여기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시설 정비와 함께 공원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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