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2023학년 입시설명회가 지난 12일 철산관 1층 레이첼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입시설명회에는 박정규 부총장, 박재영 입학지원처장, 관련학과 교수, 파주 고양 서울 등 수도권 입시 담당 교사 등이 참석했다.

박정규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 23년도 입시설명회에 18개 교에서 40명의 선생님들이 참석해주신데 감사드린다. 두원공대는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15개 학과의 안성캠퍼스, 디스플레이 전자과 중심 16개 학과의 파주캠퍼스 등으로 이원화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

두원공대는 자동차 에어컨을 제조, 현대와 기아에 공급하는 두원그룹에서 재정 지원을 받는 건실한 재단과 산업체 현장 실무를 가진 우수한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직무 분석을 통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 과정을 편성하여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산학협력을 잘하고 취업을 잘 시키며 정부 지원 등 수혜를 많이 받는 대학으로 그동안 알려져 왔다. 하지만 안일함과 자만함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정부 재정 지원을 제한 받는 불명예도 있었으나 각고의 노력으로 23년부터 정부재정지원 가능 대학으로 선정, 재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저희 두원공대를 믿고 제자를 보내주시면 중견 엔지니어를 양성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인재로 만들어내 배출하겠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박재영 입학지원처장은 두원공과대학교가 그동안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이는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2023년 정부 재정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학교 발전의 탄력을 받게 되었다.

두원공대는 2020년 전문대학(경영부문) 지속지수 전국 1위, 2021년 정보 공시기준 수익 등 기본 재산 수익 재원 전체 1위, 2021년 정부 공시 기준 법인 전입금 지원 전체 5위, 2021년 대학 적립금 보유 409억, 257개 산학 협력 협약 체결 등 안정적인 재정 자립 기반을 갖추고 있다.

2019~2021년 3년 평균취업률 71.9%로 우수한 취업률과 장학금(연간) 1인당 307,4만 원, 셔틀버스, 점심값 지원, 기숙사 등 든든한 학생 복지 등 최고의 면학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더욱이 등록금에 대한 학생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선감면제도를 실시, 일시적인 경제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위기관리 장학금, 산학협력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10000원의 행복이라 하여 10000원으로 점심, 통학 등 모든 것이 해결되는 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입학담당 교사들은 기숙사 입소 기준, 유사학과 전과에 대한 문제, 산학 학과에 취업 가산점 제도가 있는지, 자격증 취득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입시설명회가 끝난 후 저녁식사를 겸한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