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밝혀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이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에 선임됐다.

국회 예결위는 정부가 제출한 약 600조가 넘는 국가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가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상설특별위원회다.

예결위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의사일정 및 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율하며, 예산안의 증․감액을 세부적으로 심의하는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를 시작한 예결위는 향후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박정 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아 경기도 현안을 종합적으로 다뤄왔다. 초선의원인 제20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으로 활동했고, 재선의원인 제21대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제7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의정활동 전문성을 쌓아왔다.

박정 의원은 "예결위 야당 간사 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생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부가 국민혈세를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심사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정 의원은 제21대 후반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직도 맡아 평화경제특구법 등 통과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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