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나 혼자 산다' 돌봄사업 등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설치했다.

22일 파평면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 돌봄사업은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1인 가구의 위기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스마트 돌봄플러그는 전기사용량 및 조도 변화를 감지해 알림문자를 관리자에게 발송한다.

협의체는 지난 4월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거쳐 고령의 독거노인, 알콜중독 등 모니터링이 필요한 15가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스마트 돌봄플로그를 설치했으며, 아울러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일상생활의 불편 요소를 파악해 복지 연계 등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명숙 파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온명원 파평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파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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