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방역 준비 상황 점검과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8일까지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을 운영한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모든 학교에서는 방역 준비․운영 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도내 43교(초 15교, 중 12교, 고 13교, 특수 3교)의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이에 따라 점검 사항은 ▲학교 방역 자체 계획 수립 ▲방역자원 및 별도 공간 관리 ▲소독ㆍ환기 ▲급식실 및 기숙사 관리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ㆍ홍보 등이다.

이번 자체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발견 즉시 조치하고,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컨설팅을 통해 보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해 학교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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