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가 도내 모든 체육회의 컨트롤타워 역할 충실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6일 경기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현지감사에서, 각 기관의 지난 3년간 민원 발생 내용을 확인하면서 직원 복무 관리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한국 의원은 "특히 기초단체 체육회장들의 갑질이나 비위 사건 등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경기도 체육의 위상과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며, "경기도체육회가 도내 모든 체육회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경기도체육회에서 시군 체육회를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은 작지만, 각 시군 체육회장을 만날 때마다 갑질, 비위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해서 교육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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