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사회 문화도시 적극 지지, 파주문화 신명나게 발전시키겠다″ 강조

 

 

제22대 파주문화원장에 박재홍(69) 전 파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이 취임했다.

29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는 박재홍 취임 원장을 비롯해 우관제 이임 원장, 송달용 전 시장, 민태승 고문, 김진기 부시장, 도ㆍ시의원, 박세영 노인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경기도 내 각 시군 문화원장, 유림 대표, 문중 대표, 문화원 가족, 내외빈,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문화원장 이ㆍ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재홍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참여한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문화의 힘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다. 파주시장님의 포용사회 문화도시를 적극 지지하면서 파주문화를 신명나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파주문화를 빛낼 수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고 누구와도 만나겠다″며 ″파주는 기호철학의 본산이다. 2024년을 파주학 출범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문화마케팅을 제안한다.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우관제 문화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제 저는 문화원을 떠나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며 ″지난 10년 간 저에게 보낸 사랑,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늘 문화원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이ㆍ취임식에서는 우관제 이임 원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꽃다발을 전하며 그간 노고를 치하했으며, 박재홍 취임 원장에게는 문화원기 이양, 꽃다발 증정으로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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